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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9-02-01

설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선택 아닌 필수!

불스원 , 레인OK 와이퍼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안 해
설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선택 아닌 필수!

- 불스원, 설 연휴 앞두고 운전자 300명 대상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실태 조사 실시
- 응답자 90% 점검 필요성 인식, 실제 점검율은 70%에 그쳐..
- 간단한 셀프 점검으로도 장거리 운행 시 사고 위험 크게 줄일 수 있어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불스원()이 설 연휴를 앞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남녀 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실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30%가 별도의 차량 점검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고 답한데 반해, 실제 차량 점검을 실시하는 운전자는 약 70%에 그친 것.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선택이나 타협 없이 모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약 60%가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는데 반해, 직접(셀프) 점검한다는 응답자는 절반 수준인 약 30%로 나타났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검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엔진오일 게이지 및 오일 상태(83.9%)’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80.7%)’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으며, ‘냉각수(57.8%)’, ‘워셔액/와이퍼(56.3%)’, ‘배터리(50.5%)’ 등이 뒤를 이었다.

장거리 주행 시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의 점검과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가 많으니 미리 점검을 받는 것도 좋다. 

귀향 전 정비소에 방문할 여유가 없다면 운전자가 직접 점검할 수도 있다. 엔진오일 상태 체크 및 엔진 컨디션 관리, 타이어 및 와이퍼, 냉각수 점검 등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필수 점검은 누구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안전한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는 귀찮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차량을 점검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셀프 엔진오일 체크 등 엔진 컨디션 관리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엔진의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보닛을 열면 엔진에 부착된 딥스틱(점검 쇠막대)에 있는 적정 눈금과 스틱에 묻은 오일의 색을 통해 남아있는 오일의 양과 상태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평탄한 곳에 주차 후 시동을 끄고 5~10분 후 보닛을 열고 딥스틱을 꺼낸다. 딥스틱 눈금의 F(Full)와 L(Low) 사이에 엔진오일이 묻으면 정상, L보다 낮은 경우에는 오일을 직접 보충한다. 딥스틱에 묻은 엔진오일의 색이 검거나 탁하게 변했다면 정비소를 방문해 신유로 교환한다.

보다 효과적인 엔진 관리를 위해서는 엔진오일 체크와 더불어, 초기 시동 시 오일 윤활 작용 및 엔진 내벽 보호를 위해 엔진코팅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평소 엔진세정제를 사용해 연비 저하, 차량 떨림, 출력 감소, 노킹 발생, 배기가스 증가 등 엔진의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엔진 때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냉각수 체크 
타이어 마모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타이어 그루브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끼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반면에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에서는 무료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보충이 가능하니, 출발 전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냉각수는 말 그대로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물이다. 냉각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엔진이 부식되거나 오염될 수 있다. 냉각수를 점검할 때는 평탄한 곳에 주차 후 시동을 끄고 엔진을 충분히 식힌 상태에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후 보닛을 열고 보조 탱크 옆 냉각수 게이지가 MAX(최대)~MIN(최소)사이에 있으면 정상 범위이며, 캡을 열어 냉각수가 잘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MIN보다 적을 경우 보충한다. 

▣와이퍼/워셔액 체크
와이퍼는 교체할 시기가 되면 특정한 신호를 보내게 되므로 이를 잘 살피는 것이 기본이다.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생기거나, 와이퍼가 지나갈 때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진동이 느껴진다거나, 물자국이 계속 생긴다면 바로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 겨울철 눈 예보가 있는 날에는 와이퍼를 미리 세워 두면 어는 것을 방지하고 와이퍼 날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 와이퍼의 고무 블레이드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니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워셔액은 보닛을 연 다음 엔진룸 속 파란색 워셔액 주입구를 연 후 가득 주입하면 되고, 겨울철에는 어는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해야 한다. 워셔액 주입 후에는 내기순환모드에서 워셔액을 분사해본 다음 1~2분간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데 반해, 아직도 다수의 운전자들이 차량 점검을 진행하지 않는 점은 안타깝다”면서 “간단한 자가 점검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차량 점검을 실시하여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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